•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벤츠, SUV 전기차 'EQC' 프로토타입 차량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는 스페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SUV 전기차 'EQC'의 테스트 장면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지난 2017년 미국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 쇼에 소개된 콘셉트카 'EQ'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벤츠가 SUV 전기차 'EQC'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8일 스페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SUV 전기차 'EQC'의 테스트 장면을 공개했다.


벤츠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전체 라인업에 총 5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016년 전기차 콘셉트 '제너레이션 EQ'를 공개하면서 전기차 브랜드 'EQ'를 공식 론칭했다. 현재는 전기차 'EQC'와 해치백 모델인 'EQA' 등 2개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hmee150'


'EQA'는 전 차종 전기 구동화를 향한 벤츠의 의지를 실현하는 모델이자 벤츠의 미래 전략인 ‘CASE’를 완벽히 구현하는 차량이다.


'CASE'는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 & service), 전기구동(electric drive) 등 4가지 핵심 요소를 말한다.


인사이트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EQA' / 뉴스1


'EQC'는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이르는 시간(제로백)은 5초 미만이며 충전용량 70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한편 벤츠는 스페인에 이어 독일, 핀란드, 스웨덴, 미국, 중국 등에서도 'EQC'의 프로토타입 차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