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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라 세탁옵션 척척 바꿔준다!"…음성인식 'LG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

LG전자가 날씨에 따라 세탁 옵션을 스스로 설정해주는 인공지능 세탁기 'LG 트롬 씽큐(ThinQ) 드럼세탁기'를 국내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전자가 날씨에 따라 세탁 옵션을 스스로 설정해주는 인공지능 세탁기 'LG 트롬 씽큐(ThinQ) 드럼세탁기'를 선보인다.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한 'LG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19일 LG전자는 사용자 말을 알아듣고 날씨에 따라 세탁 옵션을 알아서 척척 설정해주는 'LG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해 무선인터넷(Wi-Fi)에 연결하기만 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LG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는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휘센 씽큐 에어컨'에 이어 두번째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세탁 코스와 옵션을 설정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동작을 제어하는데서 더 나아가 세탁기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나 세탁 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기까지 한다.


'LG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는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날씨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옵션을 학습해서 반영하고, 날씨에 따라 해당 설정을 스스로 변경해준다.


LG전자는 이처럼 '휘센 씽큐 에어컨'과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음성으로 손쉽게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실제 LG전자는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를 통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오븐 등 가전은 물론 IoT 기기까지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담당 류재철 부사장은 "누구나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실제 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