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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K팝 아카데미 'STAGE 631' 개교

인터파크가 체계적인 K팝 인재 양성을 위해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K팝 아케데미를 개교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인터파크


[인사이트] 조성현 기자 =인터파크가 체계적인 K팝(K-POP)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K컬쳐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K팝 교육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17일 인터파크는 오는 6월 25일에 K팝 인재양성소를 표방하는 'STAGE 631(스테이지 631)'의 개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교육 사업 등의 영위를 목적으로 자회사 '인터파크 아카데미'를 설립한 바 있으며, 'STAGE 631'은 '인터파크 아카데미'가 만든 첫 브랜드다.


'STAGE 631'은 댄스, 보컬&랩, 연기, 뮤지컬, 연출 및 무대 등 총 6개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게될 예정이다. 강의는 아이돌 전문 정규반, 키즈반, 성인 취미반의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STAGE 631'은 한남동에 위치한 뮤지컬 전문 공연장인 블루스퀘어 3층에 위치해 있다. 총 3개의 대단위 연습실을 포함하여 7개의 중형 연습실, 9개의 개인연습실, 녹음실 및 휴게실 등으로 구성해 국내 최대급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인터파크


특히, 'STAGE 631'은 원조 K팝 스타인 토니안, K팝 최고 안무가인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이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K팝 전문가들이 기획단계부터 합심해 설립됐다.


이들을 비롯한 최고의 강사진이 글로벌 한류 스타 배출을 목표로 인재 육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TAGE 631'은 아이돌 전문 정규반 뿐만 아니라, 키즈반과 성인 취미반도 함께 운영할 계획으로, K컬쳐의 대중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 ENT(Entertainment & Tickets) 부문 박진영 대표는 "인터파크는 그간 뮤지컬 및 콘서트 공연장 운영은 물론 제작과 투자에도 참여했으며, 자우림과 국카스텐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매니지먼트 비즈니스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인터파크


이어 "때문에 이번 'STAGE 631'의 처음 구상이 비록 스텝 스쿨 측면이 강했음에도, 이제껏 쌓아온 인터파크의 역량을 믿고 또 토니안의 제안도 받아들여 뮤지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예술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설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면서 "진로 상담을 포함한 인간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아이돌 양성은 물론이고,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까지를 대상으로한 다양한 수준 맞춤형 교육을 통한 K컬쳐 대중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