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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놀이터 활동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 운영

동작구가 놀이시설 점검 및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전파하고 주민과의 소통 활동을 펼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동작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놀이터 활동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움직이는 놀이터'는 놀이터 활동가가 공원을 찾아가 놀이활동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5월부터 7월, 9월부터 11월까지(매주 목·금요일 오후 4~6시) 대방동에 위치한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운영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2인 1조로 이루어진 활동전문가가 놀잇감과 소정의 응급약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분필놀이·기차놀이·전래놀이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알려주게 되며, 놀이시설 점검 등도 병행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동작구청


또한,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호하고 놀이터가 지역의 커뮤니티 장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 활동도 함께 펼친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5회 사업을 추진했으며,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갈수록 주민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대방동 주민 김하나(37)씨는"다른 엄마들과 정보도 교류하고, 아이가 맘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움직이는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