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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달 만에 50만개 판매"…조기 품절 일어난 롯데제과 '오트밀 퀘이커'

롯데제과의 오트밀 퀘이커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조기 품절을 낳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제과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오트밀 퀘이커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조기 품절을 낳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롯데제과는 자사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퀘이커'는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핫 시리얼 제품으로서 달지 않고 담백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중순 첫선을 보인 퀘이커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 현재 준비된 1차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제과


높은 인기에 대해 롯데제과는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서 퀘이커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됨에 따라 판매처를 문의하는 소비자가 덩달아 늘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다음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다이어트의 계절이라 할 수 있는 여름을 앞두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롯데제과 관계자는 "판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실적을 낸 것은 고무적"이라고 예상치를 훌쩍 웃도는 실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