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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커머스의 잡플래닛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한다"

기업정보·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플랫폼 '잡플래닛'이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인사이트잡플래닛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기업정보·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플랫폼 '잡플래닛'이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최근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에 의하면 201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잡플래닛'이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잡플래닛은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익명'을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하고, 연봉·면접 정보 등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업정보 소셜미디어로 시작된 잡플랫닛은 구인구직 시장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유망기업과 우수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왔다.


실제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이 작성한 기업 평가는 이직 혹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줘 왔다. 서비스 개시 한 달여 만에 8천개 이상의 기업 정보와 2만개가 넘는 리뷰가 올라올 정도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페이지뷰는 무려 700만회에 달했다. 그만큼 엄청난 사람들이 유입된 것이다.


잡플랫닛은 단순히 기업에 대한 세부 정보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 기업의 규모·업종·직종·연봉 등에만 국한되지 않고 기업과 개인의 특성에 잘 맞는 상대를 찾아 매칭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존 기업정보와 리뷰에 구직·이직 희망자 관심사, 경력, 전공, 희망직종 관련 기업 채용정보, 다른 기업 및 회원 그룹과 유사도 등 축적된 데이터에 대한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했다.


기존의 기업정보·리뷰에 구직·이직 희망자의 경력, 전공, 관심사, 희망직종 관련 기업 채용정보 등 축적된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해 정보 자체를 체계화했다.


인사이트잡플래닛


개인에 매칭되는 기업을 찾아주는 '추천 프로세스'도 획기적으로 기간을 줄였다.


이와 함께 복지제도, 기업문화, 자기계발, 경영진 급여 외 정보 등 기업분석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슷한 조건의 기업들이 가진 보이지 않는 차이도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용자를 얻었고 회사 수익도 점점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헤드헌팅 서비스 분야 진출에도 성공했다. 잡플래닛은 기존 시스템과의 차별화를 통해 수익화를 꾀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 윤신근 대표는 "잡플래닛은 개인화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로 진화했다"면서 "국가와 지역을 넘어 회사와 좋은 인재가 만나 모두 성장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