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가 '춘향'의 꽃가마가 됐다

쌍용자동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쌍용자동차가 '88회 춘향제'를 공식 후원하고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춘향 진에게 티볼리 아머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지난 18일 쌍용자동차는 "역사와 품격을 자랑하는 전통예술축제 '춘향제'를 공식 후원하는 등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88회 춘향제'는 매해 5월 전북 남원시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과 품격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춘향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전통예술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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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미(美)를 겨루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미인선발대회로 여러 인기배우와 아나운서 등을 배출해 온 전통과 권위를 보유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1, 2차 예선을 거쳐 지난 17일 광한루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32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쟁 끝에 김진아 씨가 춘향 진(眞)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부상으로 티볼리 아머가 제공됐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의 티볼리 아머는 출시 후 3년 연속 소형 SUV 1위를 달성한 쌍용차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자 한국적인 미를 갖춘 춘향 진에게 티볼리 아머는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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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역 축제 후원을 비롯해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향후 SBS와 전국의 지역 민영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며, '88회 춘향제'는 '전국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