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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북쌔즈-북앤빈'과 O2O 제휴 서점 협약 체결

인터파크송인서적이 지난 17일 인터파크·넥스트앤파트너즈와 O2O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인사이트인터파크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인터파크송인서적이 지역서점 '북쌔즈', '북앤빈'과 인터파크 O2O 제휴서점 1호 협약을 맺었다.


18일 인터파크송인서적은 넥스트앤파트너즈(Next&Partners), 인터파크와 온·오프라인 연계형(O2O)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넥스트앤파트너즈에서 운영하는 카페서점 '북앤빈'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즈 회장, 강명관 송인서적 대표, 주세훈 인터파크 도서부문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인터파크가 송인서적 인수 당시 제시한 'O2O(online to offline: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통한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선릉 지역서점 '북쌔즈'와 '북앤빈'을 운영 중인 넥스트앤파트너즈에서 송인서적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손을 잡은 것.


인사이트인터파크


'북쌔즈'와 '북앤빈'은 전 홈플러스 회장을 역임한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즈 회장이 책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추진 중인 신사업이다. 


선릉 지역 인근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삼아 지난 3월 테마가 있는 카페서점 '북앤빈'을 오픈, 책과 음악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북쌔즈'는 오는 6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송인서적과 넥스트앤파트너즈는 2천 700만 회원과 IT 기술력 및 20여 년간 인터넷서점 운영 경험을 보유한 인터파크와 함께 출판사와 서점,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사 간 주요 협약 내용은 크게 ▲1단계 마케팅 협력 ▲2단계 시스템 연동 ▲3단계 수익모델 개발 및 제휴 등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news1


송인서적은 O2O 제휴서점 1호인 '북앤빈'을 시작으로 다양한 O2O 전략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송인적은 인터파크회원 대상으로 지역서점에서 열리는 저자와의 만남 등 주요 이벤트 홍보를 실시한다. 


또 인터파크도서의 기획 상품과 굿즈, 음반 등을 공급하고 서점 수익성 제고를 위한 상품구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서점의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과 연동, 자동 발주·반출 처리를 통해 서점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판매확대를 위한 빅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도서에서 주문 후 각 지역서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픽업' 및 '포인트 연동'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유용한 혜택들을 제공해 독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