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들 사이서 핫한 '구찌·버버리' 싸게 득템할 수 있는 쇼핑 성지 4곳
비싼 가격에 구매가 망설여지는 명품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들을 알아봤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올해 쉬는 날은 주말 포함 총 119일. 역대 휴일 중 최다로 알려진 가운데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파가 부쩍 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쇼핑'에 대한 관심도 높다.
특히 국내에서는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여행지라면, 더욱 그렇다.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에 더하여 명품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꼭 알아둬야 할 해외 여행지들을 모아봤다.
1. 괌 - 구찌
'괌 여행=구찌 쇼핑'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괌을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구찌 매장을 찾는다.
괌 전체가 면세 구역인 점도 쇼핑객들의 발을 붙드는데 한몫한다.
구찌 쇼핑 경우 'T갤러리아'가 가장 유명하다. 역시 제품마다 다르지만, 한국에 비해 2-30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2. 영국 - 버버리
신사의 나라 영국 하면 떠오르는 명품은 바로 버버리다. 런던에 있는 '버버리 팩토리'가 대표적인 쇼핑지다.
1~2월이나 6~7월 진행되는 세일기간에 방문하면 항공권 값을 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할인 폭이 높은 편이다.
3. 이탈리아 - 프라다
이탈리아는 프라다의 본고장인 많큼 제품 종류가 다양한 데다, 가격까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특히 이탈리아 중북부에 있는 도시 피렌체에서 약 한 시간 정도를 이동하면 갈 수 있는 일종의 아웃렛인 '프라다 스페이스'가 많은 쇼핑객의 선택을 받는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한국보다 4-50만 원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다.
4. 프랑스 - 페레가모, 돌체 앤 가바나, 겐조 등
프랑스 파리 근교의 '라 발레 빌리지'가 쇼핑지로 가장 인기가 많다. 파리 시내에서 차로 35분, 디즈니랜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유럽 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러 인기 명품을 만나볼 수 있다. 페레가모, 돌체 앤 가바나, 겐조 등을 최고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