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간편식 냉면', 평화냉면 특수로 품절사태…40억원 이상 판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평화냉면 특수로 CJ제일제당 냉면이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


16일 CJ제일제당은 자사 제품인 '간편식 냉면'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주간 40억원 이상 판매되며 매출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간편식 냉면의 최근 3주간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성장했으며, 출시 이후 통틀어 동일한 기간 동안 최고치다.


높은 판매고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이르게 찾아온 여름 날씨와 남북정상에서 화제가 된 '평양냉면' 인기가 간편식 냉면 소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사이트남북정상회담 만찬에 나온 옥류관 평양냉면 / 뉴스1


실제 평양냉면은 지난달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만찬 메뉴로 선정, 이른바 '평화냉면'이라 불리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정통 평양냉면 레시피를 구현한 CJ제일제당 '동치미 물냉면'이 일부 유통채널에서 품절사태를 낳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게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소비자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해 전년보다 10% 이상 성장한 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은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브랜드매니저는 "냉면에 대한 관심도가 올해만큼 뜨거운 적은 처음"이라며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매출 증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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