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의점'에서 1초만에 '수제맥주' 살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생활맥주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개성 있는 맛과 향으로 인기인 수제맥주가 이른바 '전성시대'를 맞았다. 


지난 11일 수제맥주 전문점 '생활맥주'는 2014년에 이어 2018년 주세법이 또 한번 개정되면서 수제맥주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소규모 주류업체에서도 편의점이나 마트 같은 소매점으로 수제맥주를 유통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앞서 2014년, 직접 양조시설을 갖춘 장소에서만 수제맥주를 소매 판매할 수 있었던 법률이 외부 유통 허용으로 개정되면서 곳곳에 수제맥주 전문점이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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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들이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주를 개발하고 물류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수제맥주 대중화의 불씨를 지폈다.


일부 매장은 지역 양조장과 공동 개발한 맥주를 판매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기도 했다.


특히 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는 2014년 설립 후 만 4년 만에 전국 150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대표적인 인기 프랜차이즈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부산, 대전, 안동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소규모 양조장과 함께 수제맥주 20여 종을 개발해 전국 매장으로 유통 및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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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맛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생활맥주는 매년 100% 이상의 브랜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300억 원을 넘어서 '대세'임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의 수입 맥주가 대중화되면서 특색 있는 맛과 향의 수제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수제맥주 전문점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 편의점에서도 수제맥주를 구입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제맥주협회는 2년 전 200억 원 규모였던 수제맥주 시장이 지난해 350억 원 내지 400억 원 규모로 커졌고, 5년 뒤에는 15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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