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홍보 캠페인' 펼친 홈플러스

(왼쪽부터)장기윤 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홍화룡 홈플러스 상품안전센터 총괄이사 / 홈플러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홈플러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HACCP 홍보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9일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HACCP 홍보 켐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앞으로 HACCP 인증 활성화 및 안전한 식품문화 정착을 위해 HACCP 관련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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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42개 매장을 활용해 HACCP 홍보 배너 설치, 안내 소책자 및 기념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HACPP 홍보 캠페인은 대형 유통마트인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HACCP 인증업체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함께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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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해썹'으로 불리는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는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의 모든 단계에서 위해 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이다.

HACCP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안전 관리 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 국제기구(Codex, WHO, FAO) 등은 모든 식품에 해썹를 적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