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PlayX4' 참가…IT 기기 대거 공개

사진제공 = LG전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전자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한다.

10일 LG전자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2018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IT 기기를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모니터 6종, HDR 모니터 6종, LG 게이밍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대표 모니터 제품인 34인치 'LG 울트라와이드 나노IPS 모니터'는 엔비디아사의 'G-싱크' 기술을 적용했으며 21:9화면비에 WQHD(3,44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사진제공 = LG전자

참고로 'G-싱크' 기술은 모니터에 나타나는 복잡하고 전환이 빠른 화면도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LG전자는 '나노 IPS' 패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원작자 의도에 가까운 색상으로 표현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21:9 화면비로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줘 몰입감을 높여 게임을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5.6인치 'LG 게이밍 노트북'은 인텔 프로세서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화면 구성이 복잡한 게임도 잘 표현한다.

사진제공 = LG전자

메모리는 기존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기가바이트)를 적용해 고해상도 게임을 무리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저장 장치는 SSD(Solid State Drive) 256GB를 탑재했으며, 추가로 512GB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HDD(Hard Disk Drive)를 달 수도 있다.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 HDMI, 미니DP 포트 등도 갖췄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 "게임에 특화한 모니터와 노트북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