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초등생 미세먼지 안전 위한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진행

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유한킴벌리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0일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는 지난 27일 서울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위해성과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법을 알리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한킴벌리에서 진행 중인 '미세먼지 걱정 아웃' 캠페인의 일환이다.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은 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초등학생 저학년 학급에서 환경 강사가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4월 초 선착순으로 신청기관을 모집했으며, 서울시 소재 8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기 동요 '상어송'을 개사한 미세먼지 대응송, 황사 마스크의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설명하는 실험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활용됐다.

또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비롯해 전교생 모두에게 얼굴 크기에 맞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 중형(KF80)과 가정 내 미세먼지 대응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리플릿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이번 교육 기부 활동은 호흡기가 약해 미세먼지에 보다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세먼지 위해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미세먼지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같이가치 with Kakao,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거주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크리넥스 황사마스크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같이가치 with Kakao의 '미세먼지 걱정, 함께 닦아내요!'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이나 공유 버튼 클릭, 동참 약속 댓글 등을 남기면 유한킴벌리가 1천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총 4천만원의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3만개를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