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한미 채권금리 역전 폭 확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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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당분간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돼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하나금융투자는 한미 채권금리의 역전 폭이 앞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 예견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4년 1월 이래 처음으로 3%를 돌파했다"며 현 증시 상황을 파악했다.


한미 채권금리 역전 폭 확대 전망에 대해 "최근 시장을 짓눌렀던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식, 원유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점이 근본적인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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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짓눌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적정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 10년물 금리는 당장 하락세로 전환되기보다는 3.2%대까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한국의 최종 기준금리는 낮은 물가상승률, 고용 둔화,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둔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2%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며 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7월 한 차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과거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빠르게 인상되는 과정에서 한미 10년물 금리는 45bp(1bp=0.01%p)까지 역전됐다"면서 "향후 한미 채권금리 역전 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거듭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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