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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 공원 일대서 푸드 페스티벌 '스프링 온 스푼' 개최

국내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즐기는 가든 푸드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버랜드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에버랜드가 가든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


23일 테마파크 에버랜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가든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은 에버랜드의 봄을 대표하는 한식 문화 축제다. 


올해는 11일간 에버랜드의 명소로 손 꼽히는 장미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이번 푸드 페스티벌의 콘셉트를 형형색색의 '컬러'로 설정했다.


에버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빨강, 주황, 노랑, 핑크 등 총 8개 컬러를 테마로 한 모던 한식 메뉴 27종을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음식의 컬러별로 8개 특별 부스에 나눠져 있다. 참여자는 좋아하는 색상과 메뉴를 찾아다니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버랜드


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에는 몇백 개의 장미 화분과 함께 라벤더, 네페타, 알리움 등 봄꽃 22종이 화려하게 전시됐다.


600석 규모의 야외 파라솔 의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봄꽃을 즐기기 완벽한 장소다.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세자전거'의 버스킹 공연도 하루 2회씩 펼쳐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