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3대 바이오시밀러 브랜드 되겠다"

인사이트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셀트리온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23일 셀트리온 그룹에 따르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7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서정진 회장의 전화 연설이 진행됐다.


셀트리온 측은 약 30여 분에 걸친 주총을 마무리한 뒤 오전 10시 34분께 서 회장을 전화로 연결했다.


그는 현재 자사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 머무르고 있다.


인사이트제27기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 / 셀트리온


서 회장은 전화로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의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아시아 원료의약품(API) 공장 설립 계획,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해외 직판, 2020년 글로벌 3대 바이오텍으로 거듭나겠다는 등의 비전을 쏟아냈다.


앞서 셀트리온은 제3공장을 해외에 짓겠다고 밝혔으며, 상반기 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에 따르면 사측은 아시아에 원료의약품 공장을 만드는 안건을 고민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앞으로 해외시장 직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중동 등 파트너들을 유지하면서 파트너사 영업과 직판을 '투트랙'으로 돌리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서 회장은 "2020년까지 제넨테크, 암젠과 함께 셀트리온이 3대 바이오텍 회사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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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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