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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빅데이터 도입 후 사이렌 오더 '월평균 10만 건 증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서비스 도입 이후 모바일 주문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스타벅스커피가 빅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활용해냈다.


11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서비스 기능 도입 이후 모바일 주문 건수가 월평균 약 10만 건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스타벅스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적용한 이후의 자료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모바일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가 월 10만 건씩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인사이트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블로그


빅데이터 서비스 기능은 개인의 최근 구매 이력을 비롯해 매장 정보, 주문 시간대, 기온과 같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련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사이렌 오더 실행 시 시간대와 기온에 따라 해당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메뉴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루어진다.


'최근 일상을 함께 한 메뉴', '아침을 깨우는 스타벅스 음료', '추운 날 따뜻한 음료 한잔 어떠세요?' 등 상황에 맞는 안내 문구가 메뉴를 추천한다.


이번 성과에 대해 스타벅스 측은 "빅데이터의 도입으로 소비자들에게 스타벅스만의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건수도 2014년 5월 도입 이후 3천900만 건으로, 4천만 건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블로그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