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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수' 자리매김한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시장 점유율 42%

국내 먹는 샘물 시장 역사와 함께해 온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어느덧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인사이트Facebook 'samdasoostory'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국내 먹는 샘물 시장 역사와 함께해 온 제주삼다수가 어느덧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5일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혁신적인 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줄곧 먹는 샘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국민 브랜드로 성장하는 등 '국민 생수'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를 통해 지난해 매출 3,241억원을 기록했으며, AC 닐슨 기준 시장점유율은 42%에 육박한다.


지금까지 판매된 제주 삼다수의 물의 양만해도 818만 톤으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 3,272개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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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올해 품질 우선주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1인 가구 증가 등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상반기 중 신규 생산라인을 도입해 330mL와 1L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브랜드 로고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디자인을 살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네이비 색상 로고로 보다 모던하고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는 4월 변경된 로고를 반영해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 기념 패키지 제품을 한정 수량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제주삼다수는 국민 브랜드를 넘어 세계인의 물, 세계인의 먹는 샘물 브랜드로 성장할 비전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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