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씩 '연어' 먹으면 생리통 완화에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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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한 달에 한 번 '그 날'이 찾아오면 일부 여성들은 허리와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다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

통증을 이겨내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여성들도 있지만, 진통제가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많아 참거나 고민하는 여성들도 많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전문가들은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해줄 생리통 완화에 좋은 음식으로 연어를 추천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연어가 생리통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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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따르면 연어를 자주 먹은 여성들이 자주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생리통을 느낀다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연어 속 오메가3 지방산이 천연 항염증제 역할을 해 염증을 없애주고 붓기를 완화해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연어를 섭취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생리통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혼자 산다'

먼저 근육 이완을 위해 요가를 하거나 조깅을 해 몸에 혈액순환을 돕는 방법이 있다.

또 충분한 휴식을 갖고 수면을 취해 몸이 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방법도 있다.

만약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단순히 애완동물을 쓰다듬어 주는 행동만으로도 스트레스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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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