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따면 데이터"…KT 평창 이벤트 한다

KT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통신사 KT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 KT는 올림픽을 맞이해 '평창 금메달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KT는 평창 올림픽 기간 KT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받은 즉석 응모권으로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데이터 쿠폰 500메가바이트(MB)가 제공된다.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8개 이상 획득할 경우에는 1기가바이트(GB)로 상향돼 제공된다. 

추가로 응모 고객 중 555명을 추첨해 'KT 5G라면?' 1박스를 증정한다. 

개막일인 9일부터 폐막일 25일까지 17일간 매일 5만명 선착순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데이터 쿠폰과 경품 추첨 결과는 3월 초 일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라면 서포터 오뚜기의 '진라면 골드에디션'과 협업을 통해 'KT 5G라면?'을 선보인다.

올림픽 개막 후 유명 쉐프의 '5G라면? 레시피'를 주요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올림픽 기간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림픽 이후에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5G 라면?'을 사회 곳곳에 전달해 'KT로 가능해지는 5G 미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또 KT는 온라인 공모전을 통해 'Y'원정대 100명을 선발, 평창올림픽 최대 승부처인 쇼트트랙 현장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Y'는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Y)'세대를 위한 KT의 서비스 브랜드다.

 20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5일까지 KT 'Y원정대' 사이트에 10일과 13일 중 희망하는 일자를 선택하고 대한민국 금메달을 응원하는 구호를 제안하면 된다.

KT 측은 "평창 올림픽을 통해 KT 5G는 미래가 아닌 현실로 성큼 다가올 것"이라며 "따뜻한 기술로 금메달을 염원하는 고객과 올림픽의 뜨거운 축제의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