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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연구 끝에 파킨슨 치료 물질 특허 출원한 동광제약

동광제약이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 치료 물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광제약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동광제약이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 치료 물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3일 동광제약은 "경희대 한의대팀, 전남대 의대팀 등과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 혁신 신약으로 발전이 가능한 파킨슨 치료 물질을 발견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동광제약은 조만간 임상 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할 예정이다.


승인 허가를 받으면 임상2상 시험을 추진한 뒤 향후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신약 허가를 얻을 계획이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substantia nigra)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동광제약은 "2016년 명동에 위치한 고려대 연각타워로 R&D 본부를 이전한 뒤 복제약 위주 R&D 파이프라인에서 벗어나 신제형 및 특수제형 개량 신약, 천연물 연구 등으로 R&D 부문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